[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1500일 넘는 갈등 끝에 용산 주민대책위와 마사회는 협약식을 맺고 용산 화상경마장을 폐쇄하기로 했다.
한국마사회는 을지로위원회, 농정개혁위원회, 용산 장외발매소 반대대책위원회와 장외발매소 혁신'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이양호 마사회장,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학영 을지로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양호 마사회장은 "그동안 장외발매소에 대한 우려와 걱정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기는 많이 부족했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마사회가 국민 속에 거듭나는 공기업으로 변화될 수 있게 더욱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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