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평택 국제대교 건설 현장에서 상판 4개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책임을 묻겠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손병석 1차관은 27일 교량 상판 붕괴사고 현장을 방문, 사고 경위 확인 후 사고 원인을 철저히 가릴 것을 지시했다.
또 사고 영향으로 전면 차단된 세종~평택 자동차 전용도로(국도43호선)의 오성교차로~신남교차로 구간(14㎞)에 대한 교통통제 및 우회도로 확보 계획을 점검하도록 했다.
손 차관은 "관련 법령에 따라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사고방지 대책을 수립하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사고 조사의 모든 과정과 결과는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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