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개설하고, 인터넷 포털과 연계 시스템을 오픈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한발짝 더 다가설 방침이다.

또한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보험다모아 자동차보험 실제보험료’ 비교‧조회 연계 시스템도 출시한다. 

이전까진 자동차보험 비교‧조회를 위해 보험다모아를 검색하거나 직접 사이트 주소를 입력해야 했다. 시스템 출시 후엔 다음 검색창에 ‘자동차 보험, 자동차 보험료’ 등만 검색하면 보험다모아의 보험료 비교정보를 인터넷 포털 화면에서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생‧손보협회는 “보험다모아와 다음간 보험료 비교 서비스 범위를 현행 자동차보험에서 ‘실손의료보험’, ‘연금보험’ 등으로 지속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자동차보험 추가 할인특약 조회시스템도 오픈할 예정이다.

그동안 보험다모아에서 자동차보험료 비교‧조회시 전보험사에 공통되는 기본 보험료 조회만 가능했던 것에서 각 보험사가 개별적으로 운영하는 총 9개 할인특약까지 반영된 최종적인 보험료 조회 기능이 시스템에 반영된다.

향후 주기적인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각 보험회사에서 새롭게 신설하는 추가 할인특약도 지속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