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SGI서울보증은 국방부와 ‘군 간부 주거지원 사업 보증지원 등’을 위한 업무제휴(MOU)를 체결하고 10월 중 관련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 29일 SGI서울보증은 국방부와 '군 간부 주거지원 사업 보증지원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강병주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차관보급), 김상택 서울보증 일시 대표이사/사진=SGI서울보증 제공


이날 진행된 MOU를 통해 국방부에서 시행 중인 ‘군 간부 전세대부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금융기관의 군 간부 대상 전세자금 대출의 원리금 상환을 보증한다. 

해당 사업은 국방부가 군 간부에게 은행을 통해 전세자금을 신용으로 대출하고 이자를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군 간부는 국방부 전세대부 사업을 통해 본인의 신용대출 한도 축소 없이 전세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게 돼 군 간부의 주거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택 SGI서울보증 일시대표이사는 “이번 국방부와의 MOU를 시작으로 군 주거정책 추진에 필요한 보증공급 및 지원 역할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그간 정부의 정책사업에 참여하며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국방부 사업에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군 간부에 대한 지원은 SGI서울보증의 공적역할 수행의 측면에서도 의미있는 사업”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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