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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신증권 제공 |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대신증권은 친환경 경영활동의 하나로 기존 종이 쇼핑백 대신 자투리 원단으로 제작한 친환경 에코백을 제작해 고객에게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그간 유통이나 제조업체에서 에코백을 보급한 사례는 있었지만 금융투자업계에서 에코백을 제공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신증권의 이번 에코백 제작은 그룹의 친환경 경영 철학을 반영한 것이다. 대신금융그룹은 서울 명동 신사옥을 친환경소재로 건축해 녹색건축인증 최우수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에코백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차원에서 한 중소기업이 제작한 것으로 일반적인 광목천 대신 버려지는 자투리 원단을 소재로 만들었으며, 디자인은 대신의 기업철학을 영문 텍스트로 녹여냈으며, 브랜드 노출을 최소화했다.
에코백은 대신금융그룹 본사 및 전 영업점에 보급돼 고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봉찬 브랜드전략실 이사는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친환경 디자인이 경영진의 의지와 결합해 결과물이 나왔다”며 “앞으로도 좋은 가치를 나눌 수 있는 대신금융그룹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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