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술경영융합대학 경영학과는 21일부터 26까지 일본, 대만, 러시아 대학교수 및 학생들을 초청하여 교내 및 아산 현대자동차에서 국제협력실무 워크숍을 개최했다.
개최 3회째로 러시아 및 아시아 4개국 50여명이 참가한 이번 국제워크숍에서 서울과기대 경영학과는 일본 니가타대(Niigata Univ.), 대만 창화교육대(National Changhua Univ. of Education), 러시아 극동교통대(Far Eastern State Transport Univ.)와 경영학 및 경제학 분야 국제교류를 나누었다.
서울과기대 경영학과는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이채원 교수의 '창업 및 기업가정신' 특강, 상해입신회계금융학원 이서진 교수의 '아시아경제 현황과 미래' 특강이 펼쳐졌다.
또한 서울과기대 경영학과는 아산 현대자동차 공장 견학 및 한국문화탐방, K-POP 체험 등의 다양한 외부활동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
 |
|
▲ 서울과기대 경영학과, 국제협력 실무 워크숍 개최./사진=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제공 |
더욱이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학생들은 5박6일의 기간 중 프리젠테이션 경연대회를 통해 팀별 활동으로 실전 창업 아이템 개발 및 창업능력을 발휘하는 기회를 함께 체험했다.
서울과기대 경영학과의 국제협력실무 워크숍과 관련하여 서울과기대 김종호 총장은 "인솔교수들이 대학 차원으로 이 행사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각 대학 총장에게 건의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면 학교에서도 국제 워크숍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대만 창화교육대 왕신엔(Hsing Wen Wang) 교수는 "이러한 아시아권 국제교류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내년 니가타대학교가 개최하는 행사에 4개국 대학교 총장들이 참석하여 학교간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국 교환학생과 아시아권 유학생 등 60명이 재학하는 서울과기대 경영학과는 이번 워크숍 뿐만 아니라 매년 해외문화탐방, 해외철도연수 등 학생들의 글로벌‧실무중심의 경영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국제교류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