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업데이트와 서버 안정화를 위해 시작한 롤점검이 시작한지 1시간 38분 만에 완료됐다.

앞서 라이엇게임즈는 2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7시간의 리그오브레전드(롤) 점검을 공지했지만, 5시간여를 앞당긴 7시 38분에 롤점검을 마쳤다.

   
▲ 롤점검 완료

이번 롤점검의 주요내용은 올스타 2014를 진행하기 위한 4.6 패치 업데이트다.

이번 패치에서는 문제를 추적해서 수정할 수 있도록 패치 충돌 발생 시 오류 기록이 남도록 변경됐다.

이번 롤점검에서는 브라움은 공개되지 않았다. 대신, '카사딘' '그라가스' '렝가' '럼블' '아트록스' '트위치' 등의 리메이크와 아이템 및 소환사 주문 등의 변경이 있었다.

또한 롤점검을 통해 그라가스는 W 기술인 취중 분노의 자기 둔화 효과가 삭제됐고 E 기술인 몸통 박치기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전 레벨 공통 12초로 변경됐다.

럼블 역시 W 기술인 고철방패의 위험 상태 추가 보호막과 위험 상태 추가 이동속도가 모두 50%로 상향됐고 E 기술인 전기 작살 역시 위험 상태 추가 피해량, 위험 상태 추가 둔화율이 50%로 상승했다. 또한 럼블의 전기 작살 중첩에 관한 버그를 수정했다.

렝가의 Q 기술, 포악함과 강화된 포악함의 추가 피해량도 상승했다. 또 R 사냥의 전율의 은신 경고가 추가됐다. 카사딘은 기본 이동 속도와 레벨 당 마나, Q 기술 무의 구체와 W 황천의 검이 상향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롤점검 완료, 역시 엄청 빠르게 끝났네”, “롤점검 완료, 이번엔 뭐가 바뀌었나?”, “롤점검 완료, 브리움은 공개 안 됐네 아쉽”, “롤점검 완료, 오늘도 밤새야 겟네”, “롤점검 완료, 재미있겠다”, “롤점검 완료, 기대된다”, “롤점검 완료, 어서 해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