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시험운행'을 승인받았다.

파이낸셜타임스 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주 차량국 대변인은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에 자율주행차 시험을 승인해줬다"며 "도요타 프리우스 1대, 아우디 A3 2대 등 모두 3대에 적용된다"고 보도했다.

지난 3월 미국의 자동차 전자장비 업체 하만 인수를 마무리한 삼성전자는 지난 5월 한국에서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임시운행을 허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2015년 자율주행 자동차 추진을 밝히며 "완성차 제조보다는 다른 자율주행차 회사에 소프트웨어와 센서 공급업체가 되는 데 집중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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