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2일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정오에 정체를 보였다가 점차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476만대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2만대가 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1시에 출발했을 때 서울에서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 4시간 37분, 울산 4시간 33분, 대구 3시간 34분, 목포 3시간 45분, 광주 3시간 16분, 대전 1시간 57분, 강릉 2시간 50분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방 방향으로는 정오에 혼잡이 절정에 달했다가 점차 해소되고 있으며, 서울 방향은 오후 5시~6시가 절정이 될 것"이라며 "지방 방향은 7시, 서울 방향은 8시는 돼야 지·정체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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