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냉동·김치보관 마음대로…새로운 고객가치 제공

LG전자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냉장고를 출시한다.

LG전자는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결합해 냉장·냉동·김치보관까지 마음대로 활용할 수 있는 ‘디오스 김치톡톡 프리스타일’ 냉장고를 다음 주부터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모델이 LG '디오스 김치톡톡 프리스타일'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LG전자 제공

‘디오스 김치톡톡 프리스타일’ 냉장고는 김치 보관 양이 많지 않고 공간효율을 중시하는 신혼부부 및 1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복합 냉장고로 초기 구입비용, 설치 공간 및 소비전력량을 모두 줄였다.

또 상(上)냉장∙중(中)서랍∙하(下)냉동 구조의 836리터 냉장고 제품으로 공간별 냉동∙냉장∙김치 기능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이 중 중간 서랍은 96리터 용량으로 김치, 야채·과일, 육류·생선 등 보관식품에 따라 5가지 온도 전환이 가능하다. 또 ‘트윈 밀폐락’을 적용해 냉기 손실을 줄이고, 냉장실과 냉동실도 김치 보관기능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상냉장실 오른쪽 문에는 ‘매직스페이스’를 적용해 냉장고 문 전체를 여는 횟수와 냉기 손실을 절반으로 줄였다.

이외에도 ‘알뜰야채실’은 투명창을 통해 야채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멀티 수납 코너’는 치즈∙냉장육 등을 손쉽게 보관할 수 있다. ‘양념이동선반’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마련됐다.

정창화 LG전자 한국HA마케팅담당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디오스 김치톡톡 프리스타일’ 냉장고를 통해 고객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