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4일 오후 서울미술관 석파정에서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더 뉴 S클래스'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양산차 중 더 뉴 S클래스에 세계 최초로 에너자이징 컴포트 컨트롤 기능을 탑재했다. 이는 음악, 온도, 마사지 등의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작동하며 쾌적의 탑승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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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츠코리아는 4일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더 뉴 S클래스'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사진=벤츠코리아 제공 |
탑승자는 상쾌함, 따뜻함, 활력, 기쁨, 안락함, 트레이닝의 총 6가지 프로그램 중 하나를 기분과 상태에 따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각 10분 동안 작동한다.
새롭게 탑재된 V8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은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V8 가솔린 엔진 중 하나로, 기존 엔진(4664cc) 보다 배기량은 줄었지만(3982cc) 출력과 정숙성, 효율성은 크게 향상됐다. 최고 출력 469마력, 최대 토크71.4 kg.m의 민첩한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신형 엔진은 더 뉴 S 560 4매틱과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60 4매틱 모델에 적용된다.
이와 함께 LTE 기반의 프리미엄 커넥티드 카 서비스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와 VIP 고객 대상 로열티 프로그램 '서클 오브 엑설런스' 프로그램 등 한국 고객만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더 뉴 S-클래스는 최상위 모델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와 고성능 모델 메르세데스-AMG S 63 4매틱+ 를 포함해 총 8개 라인업을 먼저 출시하고 향후 다양한 라인업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고객 인도는 9월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가격은 1억4550만~ 2억5050만원이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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