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며 최장 열흘간 '추석 황금연휴'가 확정됐다.
5일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이전 주말인 9월 30일(토요일)부터 10월 9일(월요일) 한글날까지 최장 10일을 쉴 수 있게 됐다.
임시공휴일 지정은 정부 수립 이후 60번째다.
문재인 정부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밝히며 "노동자의 휴식이 있는 삶이 중요하다"면서 대체공휴일 확대 등을 약속한 바 있다.
한편, 정부는 올 추석 연휴 기간 중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또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국민 불편이 예상되는 관공서 민원실, 어린이집 운영 등에 대해 관계 부처에서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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