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모의 평가가 6일 전국의 2095개 고등학교 및 419개 지정 학원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실제 수능에 앞서 공식적으로 실시하는 마지막 시험이다. 

6일 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모의 평가 응시를 접수한 수험생은 59만3485명이다. 이중 재학생이 50만7418명, 졸업생 등이 8만6067명을 차지한다.  

모의 평가는 오전 8시 40분에 1교시 국어를 시작으로 수학, 영어, 한국사와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등 수능과 같은 순서로 치러진다.

평가원은 "EBS 수능 교재·강의와의 연계 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이다"면서 "학생들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지난해와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험에 대한 정답 발표일은 오는 18일로 예정되어 있다. 성적 통보일 오는 2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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