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개장 전 재차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한 북한 이슈로 인해 국내 주식시장에서 방산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방산주 빅텍은 전 거래일 대비 5.47% 상승한 472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이 방산주로 묶이는 스페코 역시 2.01% 오른 4815원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 시장에서도 방산주 퍼스텍(1.23%), LIG넥스원(0.40%), 한국항공우주(1.39%) 등이 상승세다.

북한은 이날 오전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일본 상공을 지나 북태평양 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재차 발사했다.

한편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23% 하락한 2372.19를 나타내며 2370선을 지켜내는 모습이다. 코스닥 지수는 이미 낙폭을 회복해 0.22% 상승한 666.85를 기록 중이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