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초 일본 도쿄에 가상화폐 비트코인 자동금융거래 단말기(ATM)가 설치된다.

26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나가사키시의 IT회사 사장 미네마쓰 히로키가 비트코인 ATM을 약 400만엔에 구입, 도쿄도 시부야나 롯폰기의 식당에 설치할 예정이다. 

   
▲비트코인, 다음 달 일본 도쿄에 설치/사진출처=온라인커뮤니티

 
해당 비트코인 ATM은 미국 벤처기업 로보코인으로부터 미에현의 수입업자가 들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 ATM을 이용하려면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고 미리 등록한 비밀번호를 입력한 뒤, 손바닥 정맥 인증으로 본인 확인을 거쳐야 한다.
 
국내서는 올해 초 비트코인 스타트업 코인플러그가 세계 4위 ATM 공급업체 노틸러스 효성과 손잡고 비트코인 ATM을 개발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내 카페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트코인, 그런게 있었냐?”, “비트코인, 신기하다 정맥인식”, “비트코인, 우리나라에 있었다니”, “비트코인, 오~ 신기하다”, “비트코인, 있는줄도 몰랐다”, “비트코인, 대단하다 이건 뭐냐”, “비트코인, 코엑스에 있다고?”, “비트코인, 코엓로 구경 가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