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건물 안에 있던 40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11분쯤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지하 1층 지상 8층짜리 빌딩 건물 옥상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5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나 17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건물 안에 있던 40명이 긴급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옥상휴게실 휴지통에 버린 담배꽁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