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강원 고성군 인근 해변에서 신원미상의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9분쯤 강원 고성군 가진 해변 북동쪽 약 3.4마일에서 신원미상의 변사체가 발견됐다.
변사체는 인근 해역 해상을 순찰하던 속초해경 500톤급 경비함정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된 변사체는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패가 심했으며 상의만 착용한 상태였다.
해경은 변사체의 옷을 보고 남성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해경은 사망원인과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