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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인 16일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지·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오후 7시 이후 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사진제공=연합뉴스 |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주말인 16일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지·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오후 7시 이후 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기준으로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25만대, 들어온 차량은 20만대로 집계됐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총 차량 대수는 487만대로 예상되며, 이 가운데 46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44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기흥동탄나들목~기흥나들목 0.67㎞ 구간, 판교분기점~서초나들목 11.4㎞ 구간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또한 부산방향 서초나들목~양재나들목 2.5㎞ 구간, 천안분기점~천안휴게소 10.4㎞ 구간, 옥산하이패스나들목~청주나들목 3.7㎞ 구간 등에서도 차량 흐름이 원할하지 않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발안나들목~행담도휴게소 24.5㎞ 구간과 영동고속도로 서울방향 군자분기점~서창분기점 7.9㎞ 강릉방향 마성나들목~양지나들목 10.3㎞ 구간 등에서도 답답한 차량흐름을 보이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날 지방방향 정체는 오후 5~6시께 절정을 보이다가 오후 6~7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방향은 오후 5~6시께 정체가 절정을 보이다가 오후 10시께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