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재차 하락해 결국 2400 밑으로 떨어졌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7.79p(-0.74%) 떨어진 2388.71로 이번 주 거래를 마쳤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2400선 약보합으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2381.81까지 하락했지만 그나마 7p 정도를 만회해 2390선에 근접시키며 이번 주 장을 마쳤다. 

이날 기관은 홀로 1137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98억원, 427억원어치 주식을 매수했지만 지수 견인은 역부족이었다. 

업종별로 보면 보험(1.46%), 은행(1.41%), 통신업(0.76%), 전기전자(0.03%)를 제외하고는 대다수 종목이 내렸다.

단,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하루 만에 또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대차(0.35%), NAVER(0.13%), 신한지주(0.78%), KB금융(1.96%) 역시 소폭 상승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2.16p(1.84%) 떨어진 648.95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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