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외교부는 26일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제고하겠다는 보도가 나오는 것에 대해 "평창동계올림픽이 안전한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현재 공식적으로 평창동계올림픽에 불참의사를 밝힌 국가는 없다"고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기자가 북한리스크로 인한 유럽 지역 국가들의 올림픽 참가 제고 소식에 대한 입장을 묻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이 안전한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노 대변인은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일부 국가들의 안보 상황에 대한 우려 발언에 대해 우리 측 입장을 외교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이날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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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는 26일 "현재 공식적으로 평창동계올림픽에 불참의사를 밝힌 국가는 없다"고 밝혔다./사진=미디어펜 |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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