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닥터이방인’의 강소라가 첫 도전하는 의사 역할에 완벽 변신해 화제다.

강소라는 내달 5일 첫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에서 명우대학교병원 이사장의 딸이자 실력 있는 흉부외과의 오수현 역을 맡았다.

   
▲ 드라마 '닥터 이방인' 강소라 촬영 현장 사진 /사진 제공=아우라미디어

극 중 오수현은 주체적이고 당당한 성격을 지닌 흉부외과의로 세련된 외모와 유복한 집안에 멋진 연인까지 모두 다 가진 엄친 딸이다.

강소라는 처음으로 도전하는 의사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병원을 직접 방문해 수술을 참관하는 등 오수현 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강소라는 화장기가 거의 없는 얼굴과 하나로 질끈 묶은 헤어스타일에 파란 수술복을 입거나 의사 가운을 걸쳐 의사 포스를 발산했다.

또 ‘흉부외과 오수현’이라고 수 놓아진 의사 가운 주머니 위로 색색의 형광펜과 사인펜이 깔끔하게 꽂아져 있는 모습은 꼼꼼하고 깔끔한 오수현의 성격을 드러내는 것으로 강소라가 직접 고민해 연출했다고 전해졌다.

‘닥터이방인’ 강소라의 의사 변신에 네티즌들은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 강소라,  화장기 없는 얼굴이 이렇게 예쁘다니”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 강소라, 저런 의사 있으면 병원에 환자 줄 서겠네”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 강소라, 의사 완벽 빙의했네”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 강소라, 드라마 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닥터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이종석(박훈 역)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박해진(한재준 역)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미디어펜= 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