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미국의 유명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창립자 휴 헤프너가 사망했다. 향년 91세.
플레이보이를 발간하는 플레이보이 엔터프라이즈는 2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헤프너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온하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사인은 노환에 따른 자연사다.
헤프너가 1953년 창간한 플레이보이는 과감한 여성 누드 사진을 다루면서 1975년 560만부의 판매 부수를 내는 등 성인잡지의 대명사로 불려왔다.
플레이보이의 토끼 모양 로고는 미국 성인문화의 국제적 상징으로 자리 잡았으며, 헤프너는 미국 미디어 업계의 거물이자 성인문화의 아이콘으로도 유명세를 떨쳤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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