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3사가 새 월화드라마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아지고 있다.

이 중 KBS 2TV ‘빅맨’이 가장 먼저 전파를 탄다.

   
▲ KBS2 ‘빅맨’, SBS ‘닥터 이방인’, MBC ‘트라이앵글’

28일 첫 방송되는 ’빅맨’은 가진 것이라고는 누구보다 뜨거운 심장뿐인 남자 강지환(김지혁  역)과 모든 걸 가졌지만 심장만 필요한 남자 최다니엘(강동석 역) 그리고 두 개의 심장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될 이다희(소미라 역)까지 심장을 둘러싼 세 남녀의 운명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내달 5일에는 SBS ‘닥터 이방인’과 MBC ‘트라이앵글’이 동시에 방송된다.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은 천재 탈북 의사 이종석(박훈 역)이 한국 최고의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의사 집단에 끼지 못하고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종석은 국내 최고의 의사 박해진(한재준 역)과 대결 구도를 펼칠 예정이다. 또 이북에 남겨둔 첫사랑 진세연(송재희 역)과 똑같이 생긴 한승희 그리고 강소라(오수현 역) 사이에서 미묘한 러브라인이 그려진다.

MBC는 ’기황후’ 후속으로 ‘트라이앵글’을 방영한다.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서로 존재조차 모르고 살아가다가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는 이야기다.

이범수, 김재중, 임시완이 삼형제를 맡았으며 오연수, 백진희 등이 출연한다. 백진희는 미모의 카지노 딜러로 서로 형제인줄 모르는 김재중, 임시완과의 사이에서 슬픈 삼각관계를 그리게 된다.

방송 3사가 개성 넘치는 새 월화드라마를 내 놓은 가운데 어떤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월화드라마 빅맨 닥터 이방인 트라이앵글, 기황후의 뒤를 이을 시청률 제왕은 누구?” “월화드라마 빅맨 닥터 이방인 트라이앵글, 어떤 드라마가 더 재밌을까” “월화드라마 빅맨 닥터 이방인 트라이앵글, 고민되네” “월화드라마 빅맨 닥터 이방인 트라이앵글, 첫 방송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 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