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2380선을 회복했다.

29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1.02p(0.46%) 상승한 2384.1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5.52p 오른 2378.66에 개장해 장 초반 2380선을 돌파한 뒤 등락을 반복 중이다. 특히 외국인이 장 초반부터 매수에 나서 지수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해 투자심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업종별로 보면 화학과 운송장비, 증권이 1% 이상 상승한 가운데 기계, 운수창고, 의료정밀, 철강·금속, 은행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기관과 개인은 각각 149억원, 150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고, 외국인만이 246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58p(0.40%) 상승한 650.67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