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지난해 한국 인의 교통사고 사망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 가운데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반면 암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부동의 1위지만, 선진국과 비교하면 인구 10만명당 암 사망률은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통계청와 OECD 등에 따르면 지난해 OECD 표준인구로 변환한 인구 10만 명당 한국의 암 사망률을 165.2명이다. 이는 비교 대상 34개국 중 멕시코를 제외하고 가장 낮은 수준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의무 건강검진이 확대되고 진단이 잘 되면서 사망에까지 이르게 되는 치사율을 떨어뜨린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