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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전날인 3일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추석 전날인 3일 막바지 귀성차량 450여만대가 몰리면서 오전부터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279.9㎞ 구간에서 차량들이 시속 40㎞ 미만(오전 8시 기준)으로 서행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수원신갈나들목∼오산나들목 ▲안성휴게소∼안성나들목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망향휴게소∼천안휴게소 ▲옥산하이패스나들목∼청주나들목 등 총 39.1㎞ 구간의 정체 현상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발안나들목∼행담도휴게소·매송나들목∼비봉나들목 등 총 28.7㎞ 구간에서 거북이 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의 경우 동서울만남휴게소∼동서울요금소·하남분기점∼동서울만남휴게소·산곡분기점∼경기광주분기점·이천휴게소∼남이천나들목·서청주나들목∼남이분기점·호법분기점∼진천나들목·서이천나들목∼이천휴게소 등 총 49.6㎞ 구간에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은 여주분기점∼충주분기점·충주휴게소∼충주나들목 등 총 30.7㎞,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은 용인나들목∼용인휴게소·동수원나들목∼신갈분기점을 비롯한 8.4㎞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도로공사는 서울 출발 기준 주요 도시까지의 소요 시간을 양양 3시간·강릉 3시간 40분·대전 3시간 30분·대구 4시간 53분·광주 5시간 20분·부산 6시간(오전 9시 기준) 등으로 예측했다.
또한 정체는 정오쯤 절정에 이르고 오후 8시쯤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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