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졸업을 앞둔 4년제 대학생들이 원하는 연봉 수준은 평균 2522만원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지난 8월까지 구직 활동을 한 신입직 구직자의 이력서에 등록된 희망 연봉을 분석했더니 4년제 대학 졸업자의 평균 희망연봉이 2522만원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고졸 구직자와 전문대 졸업자의 경우에는 각각 평균 2195만원과 2228만원으로 나타나 다소 낮은 수준을 형성했다. 경영·사무직 취업을 희망하는 고졸 구직자의 경우 희망 연봉이 1970만원 수준으로 상당히 낮았다. 반면 대학원 졸업자는 2919만원으로 평균 희망연봉 수준이 가장 높았다.

구직 희망 업종별로 나눠 보면 제조·통신·화학·건설업의 평균 희망 연봉이 2675만원 수준으로 가장 높았다. IT·정보통신 2481만원, 서비스·교육·금융·유통 2370만원, 미디어·광고·문화·예술 2296만원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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