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린과 이수가 오는 9월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린은 1981년 11월 생으로 지난 2001년 데뷔해 ‘사랑에 아파본 적 있나요’, ‘사랑했잖아’ 등 감성적인 발라드 곡들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호소력 짙은 보컬로 실력파 여성 가수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 가수 린,이수/ 사진=뉴시스

지난 2012년에는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MBC ‘해를 품은 달’에서 ‘시간을 거슬러’를 OST로 불러 각종 음원차트를 휩쓰는 저력을 과시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그는 지난해 인기작곡가 ‘이단옆차기’와 비스트의 용준형의 지원사격을 받은 정규 8집 타이틀곡 ‘유리심장’으로 활동했다.

린은 이수와 지난해 4월 “10년 지기 친구에서 음악적인 교감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케이스다”라고 공식적인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린 소속사 뮤직앤뉴는 29일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린이 이수와 3년간의 연애 끝에 오는 9월 19일로 결혼식 날짜를 확정하고 서울의 한 호텔 예식장을 예약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수 린 결혼, 결혼 축하합니다” “이수 린 결혼, 행복하게 사세요” “이수 린 결혼, 린 노래는 다 좋다” “이수 린 결혼, 이수랑 결혼에 골인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 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