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장중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한 코스피가 오후 장 들어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오후 2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10% 하락한 2481.94를 기록 중이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2.84p 하락한 2481.53으로 개장했지만 거래시작 한 시간여 만에 사상 처음으로 2490선을 돌파하며 장중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이날 장 초반 상승세는 외국인이 매수 우위로 전환하면서 탄력이 붙었지만 이내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결국 지수는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 또한 매도 우위로 전환했고 기관도 220억원어치가 넘는 매물을 내놓고 있다. 개인만이 매수 우위를 유지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증권과 은행이 1~2%대 밀리고 있으며 전기전자, 유통, 철강금속 업종도 하락세다.

시총 상위주 중에선 삼성전자가 0.11%, 시총 2위 SK하이닉스가 2.40%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06% 상승한 670.93을 기록 중이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