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경기 안양시가 고등학생 급식비 지원을 추진 중이다.

18일 안양시는 이같이 밝히며 "지원 대상은 관내 21개 고교 전 학년 2만1000여명 중 도교육청에서 급식비를 지원하는 저소득층 자녀 2600여명을 제외한 1만8400여명이고 오는 2018년부터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고교생 급식비는 한끼당 평균 3934원으로, 급식비가 지원되면 1290원이 된다.

급식비 지원에 필요한 예산은 약 92억4000여만원. 안양시는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 논의를 거쳐 시의회에 사업비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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