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일부터 중국 화동지방 산둥성의 지난(濟南)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1일 밝혔다.
아시아나는 인천을 출발해 중국 지난을 왕복하는 정기편을 월요일과 금요일, 매주 2회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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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뉴시스 |
중국 지난은 수려한 관광자원과 편리한 교통 네트워크를 갖춰 최근 관광객의 발길이 증가하고 있는 관광지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이번 신규 취항으로 칭다오, 옌타이, 웨이하이를 잇는 중국 산둥성 지역의 교통 네트워크를 강화해 고객들의 편익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는 중국지역 내 23개 도시, 31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