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올해 3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17.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연도별 ABS 발행추이(위)와 자산보유자별 발행현황(아래)/표=금융감독원


2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7년 3분기 ABS 발행 실적 분석’에 따르면, 발행총액은 12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3% 감소했다.

자산보유자별 ABS 발행액은 공공법인과 금융회사는 감소, 일반기업은 증가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조2000억원 감소한 7조6000억원의 MBS를 발행했다.

금융회사는 6000억원 감소한 2조5000억원의 ABS를 발행했다.

유동화자산별로는 대출채권과 매출채권 기초 ABS발행은 감소했고, 회사채 기초 ABS 발행은 증가했다.

대출채권 기초 ABS는 2조원 감소한 8조6000억원이 발행됐다.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저당증권(MBS) 7조6000억원과 기업‧개인의 부실채권 기초 ABS 6000억원, 사회간접자본(SOC) 대출채권 등 4000억원이 발행됐다.

매출채권 기초 ABS는 8000억원 감소한 3조5000억원이 발행됐다.

카드채권 기초 ABS는 6000억원, 할부금융채권 기초 ABS는 8000억원이 발행됐다. 기업 매출채권 기초 ABS는 1조4000억원, 부동산 PF ABS는 8000억원 발행됐다.

중소기업 회사채를 기초로 한 회사채담보부증권(P-CBO)은 2000억원 증가한 5000억원이 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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