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2490선을 등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1p(0.10%) 상승한 2492.5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4p(0.03%) 하락한 2489.31로 출발했지만 이내 상승 전환해 강보합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2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40%), 나스닥 지수(-0.64%) 모두 하락 마감했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286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억원, 288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섬유·의복(1.01%), 전기·전자(0.29%)는 오르고, 기계(-0.80%), 은행(-0.68%)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0.29%)가 3거래일째 상승세다. 반면 SK하이닉스는 2%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6.78p(1.00%) 상승한 682.64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