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이낙연 국무총리는 24일(현지시간) 그리스 올림피아시 아르띠 그랜드호텔에서 미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래리 프롭스트 위원장을 만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낙연 총리는 이날 미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프랑스 등 각국 올림픽위원장과 연달아 만나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각국 정상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요청했다.
이 총리는 프롭스트 미 올림픽위원장에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내외가 꼭 평창올림픽에 오게 도와달라"고 부탁했고, 이에 프롭스트 위원장은 "확약은 못 하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프롭스트 위원장은 이날 이 총리에게 "한반도 긴장이 완화되고 평창동계올림픽이 평화의 올림픽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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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국무총리는 24일(현지시간) 그리스 올림피아 아르띠 그랜드호텔에서 래리 프롭스트 미국 올림픽위원장을 만나 환담을 나누었다./사진=총리실 제공 |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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