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미국의 한 대학 평가에서 명실상부 국내 최고 대학인 서울대학교가 전 세계 대학 순위 100위권에도 들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의 시사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25일 발표한 '2018년 글로벌 대학 평가'에 따르면, 서울대는 123위를 차지했다. 국내 대학으로는 가장 높은 순위였다. 

전 세계 1위를 차지한 대학은 지난해에 이어 미국 하버드대였다. 2위는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3위는 스탠퍼드대가 차지했다. 

이어 UC버클리(4위), 옥스퍼드대(5위), 캘리포니아공과대학(CIT·6위), 케임브리지대(7위), 컬럼비아대(8위), 프린스턴대(9위), 존스홉킨스대·워싱턴대·예일대(공동 10위) 순이었다. 

톱 10위권에는 영국의 옥스퍼드대와 케임브리지대를 제외하면 모두 미국 대학들이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대학은 싱가포르국립대(43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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