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시민단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과 관련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반(反) 트럼프’ 촛불집회를 개최한다.

26일 220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노(NO) 트럼프 공동행동’에 따르면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트럼프 오지마라’는 행동주간으로 정하고 트럼프 대통령 방한을 반대하기 위한 투쟁에 돌입한다.

내달 4일에는 광화문 일대에서 ‘NO 트럼프, NO WAR 범국민대회’를 열고 7일에는 광화문 광장에서 ‘트럼프 반대 전쟁 반대 촛불행동’을 진행한다.

이들은 “세계 최대 핵무기 보유국이자 세계 패권국인 미국이 먼저 대북 적대정책을 중단하고 매년 실전을 방불케하는 대규모 전쟁연습을 중단하는 등 한반도 긴장고조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