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경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 5촌 살인사건’과 관련해 신동욱 공화당 총재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26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청사에서 신 총재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신 총재는 그동안 ‘5촌 살인사건’과 관련해 제3자 개입 의혹을 주장해왔다.
경찰은 신 총재를 상대로 그동안 검토한 자료와 고(故) 박용철씨 차남 박모씨, 시사인 주진우 기자를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제3자 개입 의혹 제기 경위 등에 대해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의 5촌 조카 박용철씨는 지난 2011년 북한산에서 피살된 채로, 박씨의 박용수씨는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