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원룸서 혼자 살던 60대가 숨진 지 12일 만에 발견됐다.

26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8분께 청주시 서원구 원룸에서 A씨(62)씨가 숨져 있는 것을 건물 주인이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시신 부패 정도로 보아 12~13일이 지난 것으로 보이며 원룸에 외부 침입 흔적은 없었다.

일정한 직업이 없는 A씨는 가족과 연락을 끊고 혼자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씨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