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10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28일 전국 유명 산과 관광지, 축제장 등은 가을을 즐기려는 행락객들로 붐볐다.
오대산, 태백산 국립공원의 주요 등산로에는 수많은 등산객이 찾아와 단풍놀이를 즐겼다. 설악산에 몰린 등산객은 이날 하루 약 3만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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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기관광포털 |
상대적으로 수도권과 가까운 소요산에도 등산객이 몰렸다. 오전에만 1000명이 넘는 단풍놀이 등산객들이 발걸음을 재촉했다. ‘국내 최장 출렁다리’로 이름을 알린 감악산 역시 탐방객들의 단골 코스다.
속리산 국립공원에도 약 2만 명이 넘는 등산객이 몰렸으며 광주 무등산 국립공원에도 2만 명이 몰렸다. 이밖에 계룡산과 내장산, 대구 팔공산, 인천 마니산 등에도 등산객들이 북새통을 이뤘다.
비단 단풍놀이뿐 아니라 다양한 축제 행사도 주말을 수놓고 있다. 경남 사천 비행장 일대에서는 ‘2017 사천항공우주엑스포’가 개최돼 부활호 시범운행, 공군 기본훈련기 KT-1 기동, 호주팀 곡예비행, 블랙이글 특수비행 등 화려한 에어쇼 등이 펼쳐졌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는 약 2000명이 몰린 가운데 드론 축제가 열렸고 충남 예산 체육공원 일대에서는 황토사과축제가 관광객들을 즐겁게 해줬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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