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한중 양국 6자회담 수석대표가 31일 베이징에서 협의를 갖고 북핵 문제의 외교적 해결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를 갖는다.
외교부는 30일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31일 베이징에서 쿵쉬안유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 겸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협의에 대해 "한중 양국이 북한 핵 미사일 관련 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상황의 안정적 관리 및 북핵문제의 평화적 외교적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를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의는 한중 양국의 신임 6자회담 수석대표 취임 후 첫번째 협의다.
이도훈 본부장으로는 지난 18일 서울에서 열린 한미일 3국 수석대표간 양자 및 3자 협의에 연이어 개최되는 6자회담 협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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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31일 베이징에서 쿵쉬안유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 겸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갖는다./사진=연합뉴스 |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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