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팅크웨어는 스마트폰과 연동 가능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아이나비 IH100’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이나비 IH100은 계기판 위에 거치할 수 있는 컴바이너 타입의 제품으로 정보를 반사창에 구현하는 프로젝션 형태의 제품이다. 반사창을 통해 차량 및 안전운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하며, 시거잭을 제외한 별도 유선케이블 연결 없이도 누구나 쉽게 장착할 수 있다.

   
▲ 팅크웨어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아이나비 IH100'가 출시했다. 사진은 네비게이션 구동 화면 캡처/ 사진=팅크웨어 제공

이번 제품은 지난 7월 출시한 플래그십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X3’와의 연동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HUD에서 구현되는 길 안내와 속도 외에도 아이나비 X3에 탑재된 △앞차출발알림(FVSA) △차선이탈경보(LDWS) △신호변경알림(TLCA) △보행자인식경고(PCWS) 등의 기능이 탑재됐다.

차량진단 분석시스템인 ‘드라이브 X(Drive X)’, 별도 경로 지정이 없어도 유가정보를 분석해 알려주는 ‘최저가 주유소 및 가격 안내’, ‘후방카메라 연동’ 등 ‘아이나비 X3’에서 제공되는 정보를 헤드업 디스플레이로도 확인할 수 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IH10’은 아이나비 X3와의 특화된 첨단운전자운행지원(ADS) 기능 외에도 기존 내비게이션 및 스마트폰 연결을 통해 다각적인 활용이 가능한 제품”이라며 “차량 운행시 길 안내뿐 아니라 안전운전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팅크웨어는 출시를 기념해 앞으로 한 달간 아이나비 IH100과 아이나비 X3를 공동구매하면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콤보 동글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아이나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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