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일 "어떠한 경우에도 한반도에서 무력충돌은 안 되고 한국의 사전 동의 없는 군사행동은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예산안 통과에 협력을 당부하는 내용으로 "우리가 이루려는 것은 한반도 평화"라면서 이같이 시정연설을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부는 당면한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한반도에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출범 이래로 정부는 지금까지 확고하고 일관된 원칙을 가지고 한반도 문제에 임해왔다"고 말했다.

   
▲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6월1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추경 예산 편성에 협력을 당부하는 내용으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을 하는 모습./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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