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일 "이제는 국가가 국민의 삶을 책임지겠다고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예산안 통과에 협력을 당부하는 내용으로 "지금은 국가의 존재 이유를 묻는 국민들에게 성실하게 대답해야 할 때"라면서 이같이 시정연설을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고 약속해야 한다"며 "그동안 모든 책임을 스스로 짊어져야 했던 국민들께 이제는 국가가 국민의 삶을 책임지겠다고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6월1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추경 예산 편성에 협력을 당부하는 내용으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을 하는 모습./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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