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김경환, 유기철, 이완기, 이진순, 최강욱 등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여권측 이사 5명은 1일 'MBC 김장겸 사장 해임 결의의 건'을 방문진 사무처에 제출하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진 여권측 이사진은 김장겸 사장 해임결의안에서 "김 사장은 부당 전보, 부당 징계 등 노동법을 수시로 어기면서 수많은 부당노동행위를 저질렀다"며 ""MBC를 정권의 나팔수로 만들어 공영방송으로서 공적 책임은 뒷전으로 밀려났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오는 2일 방문진 이사진은 정기이사회를 열고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에 대한 불신임 안건과 고 이사장 해임 요청 안건을 함께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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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진 여권측 이사진은 1일 김장겸 MBC사장의 해임결의안을 제출했다./사진=연합뉴스 |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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