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경기 용인 일가족 살해사건의 피의자 아내가 1일 자진 귀국해 경찰이 공항에서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용인 일가족 살해범 피의자의 아내인 정씨를 체포한 것은 남편 김모(35)씨와 함께 살인을 공모한 혐의를 적용해서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용인동부경찰서는 이날 오후6시10분 인천공항을 통해 뉴질랜드에서 귀국한 정모(32·여)씨를 공항에서 체포했다.

앞서 피의자인 남편 김씨는 현지 절도 혐의와 관련해 뉴질랜드 사법당국에 구금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용인 일가족' 살해범 아내 자진귀국…경찰, 공항서 체포./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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