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2일 열차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후 발생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사고로 인한 부상자가 당초 172명에서 28명이 늘어난 20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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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전동차간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디시인사이드 캡처 |
서울시는 이날 오후 7시 사고현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번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남성 82명, 여성 116명, 외국인 2명 등 총 200명"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1시간 전인 오후 6시 브리핑때까지만해도 "부상자가 172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지만 이어진 브리핑에서 이를 번복했다.
부상자 대부분은 다행히 경미한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골절상과 타박상을 입은 중상자 2명이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 입원 치료 환자는 154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장정우 서울메트로 사장은 이날 인명구조상황을 설명하며 "150명이 투입돼 복구증에 있고 18시 기준으로 22시까지는 복구가 마무리될 걸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 사장은 사고 직후 열차 안내방송의 적절성에 대해서는 "앞차의 경우 사고 후 출입문을 열고 승강장에 대피시키는 안내방송을 했고, 뒷차의 경우 일단 차량에 대기하라는 안내방송 후 관제를 통해 정확한 상황 파악 후 열차에서 내려 대피하도록 했다"고 해명했다.
2호선 상왕십리역 지하철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호선 상왕십리역 지하철사고, 2호선까지 사고나다니 무섭다” “2호선 상왕십리역 지하철사고, 전에는 1호선 이번에는 2호선 무서워서 못 타겠네” “2호선 상왕십리역 지하철사고, 또 사고라니 겁나는 세상” “2호선 상왕십리역 지하철사고, 다치지 않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