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교육연수원은 여신금융사 고객응대직원의 업무능력 향상과 감정노동에 대한 스트레스 완화 등을 위한 '고객응대직원 보호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고객응대직원 보호 관련 법령‧제도, 문제행동소비자 대응요령, 우수사례 등 실무지식과 직무스트레스 관리와 정신건강 증진방안 등을 습득해 실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업계 전문가들을 강사진으로 구성했다.

해당 교육과정은 '금융회사 감정노동자보호법'에 따라 고객응대직원들을 고객의 폭언이나 성희롱 등으로부터 보호·예방하고자 지난해 처음 개설됐다.

여신협회는 "수강생들은 문제행동소비자 대응방안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다양한 사례 공유를 통해 업무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