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이 3주 연속 결방되면서 세월호 침몰 사고 애도의 뜻을 이어간다.
3일 MBC 홈페이지에 공지된 편성표에 따르면 ‘쇼! 음악중심’이 결방하고 ‘사남일녀 스페셜’로 대체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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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음악중심 |
세월호 침몰 사고 여파로 지난 16일부터 결방 중인 ‘음악중심’은 벌써 3주째 편성표에서 빠져있다.
예능 프로그램이 일부 정상화하면서 ‘우리 결혼했어요’와 ‘무한도전’은 정상 편성돼 전파를 탄다. 두 프로그램 역시 지난 2주간 결방됐으나 이날부터 다시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 밖에도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와 ‘호텔킹’ 그리고 토요일 심야 예능프로그램인 ‘세바퀴’도 정상 방송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음악중심 결방, 노래도 못 듣는구나” “음악중심 결방, 무도하니 그나마 다행” “음악중심 결방, 음악중심 방송 그리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