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8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 연설에 앞서 국회 방명록에 "한국과 함께여서 대단한 영광"이라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11시경 국회의사당에 도착해 정세균 국회의장과 인사한 후 국회의사당 로비에 비치된 방명록에 검은색 펜으로 "A great honor to be with you, Korea. Thank you(한국과 함께여서 대단한 영광이다. 감사하다)"고 적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서명을 남겼고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도 오른쪽에 함께 서명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하루 전인 7일 오후 청와대를 방문해 방명록에 "President Moon, This is such a great honor. Thank you(문 대통령 님, 대단한 영광이다. 감사하다)"고 적었다.
|
 |
|
▲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세번째 한미정상회담을 가졌다./사진=청와대 제공 |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