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9일(현지시간) 북핵 해법에 대해 "외교적인 틀 내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매티스 국방장관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고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국방장관 회의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매티스 장관은 "북핵 위기를 외교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지지한다"며 "미국이 하는 모든 것은 외교적인 틀 내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매티스 장관은 이어 "경제제재는 북한을 고립시켜 경제상황을 악화시키거나 협상테이블로 나오게 하는 노력을 강화했다"며 "미국은 현재 외교적으로 북핵 해법을 이끌어나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사진=미 국방부 페이스북 공식페이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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